코스피, 삼성전자 주도 2020선 회복 시도

코스피가 삼성전자 주도로 2020선 회복을 시도중이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8% 오른 2019.46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13일 갤럭시노트5 뉴욕 언팩 행사를 앞둔 가운데 2.45% 상승중이다. 관련부품군내에선 일진디스플(020760)레이가 14% 급등중이며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도 오름세다. 

 

롯데제과(004990), 롯데쇼핑(023530), 롯데칠성(005300), 롯데케미칼(011170) 등 롯데그룹주는 신동빈 회장의 대국민사과와 지배구조개선, 호텔롯데상장 기대감에 동반 강세다. 

 

국제유가가 5개월래 최저치 부근에서 2.4% 반등한 가운데 LG화학(051910), 대한유화(006650), SK이노베이션(096770), OCI(010060)가 상승중이며 은가격이 2.56% 상승했다는 소식에 고려아연(010130)도 4.89% 급등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76% 오른 752.00을 기록중이다. 

 

호실적을 공개한 에스엠(041510)이 13% 급등중이며 다음카카오(035720), CJ E&M(130960) 역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003490), 오뚜기(007310), 오리온(001800), GS리테일(007070), 삼양사(14599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코웨이(02124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는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평가절하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8.05원 상승으로 돌아섰으며 중국상해종합지수는 0.1% 상승중이다. 달러위안환율은 인민은행 성명발표후 6.3324까지 폭등(3년래최고)하기도했으며 현재는 0.0878 오른 6.2975위안을 기록중이다. 

 

 

 

허준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