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양주신도시 내 첫 e편한세상 8월 분양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74~84㎡ 총 761가구
2015-07-22 17:12:15 2015-07-22 17:12:15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조성되는 양주신도시에 첫 'e편한세상'이 들어선다. 양주신도시 내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춘 시범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대림산업(000210)은 22일 경기도 양주신도시 A-11(2)블록(양주시 옥정동 산167-3)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를 8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총 7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281가구, ▲84A㎡ 284가구, ▲84B㎡ 46가구, ▲84C㎡ 50가구, ▲84D㎡ 100가구다.
 
양주신도시(옥정?회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 약 1100만㎡ 부지에 조성되는 경기 동북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 규모로 수용인구 16만명, 총 5만8000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동두천과 포천을 배후지로 하고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북부지역과 의정부 대체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어 향후 경기 동북부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교통망도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양주신도시 일대는 작년 말 개통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정부~동두천)를 시작으로 향후 서울지하철 7호선 북부연장(예비 타당성 검토 중), 서울~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완공 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0년 완공 예정), 양주신도시~서울 노원역 간 무정차 BRT(2020년 개통 예정) 등 교통망이 순차적으로 건설될 계획에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신도시는 최근 상업, 공동주택 용지 등의 매매계약 및 매각이 속속 진행되면서 신도시 조성 작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LH 양주사업본부는 작년 12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심상업용지 및 근린상업용지 9필지에 대한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같은 달에 진행된 단독주택용지 분양에서는 83필지 중 74필지가 매각되었으며 최고 1027대 1, 평균 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용지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6월 초 진행된 점포겸용 단독주택 28필지 추첨에 1만4766명이 몰리면서 평균 527.35대 1, 최고 29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위례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경쟁률 평균 390대1, 최고 2746대 1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올해는 중심상업용지 15개 필지 중 7개 필지, 공동주택용지 5개 필지 중 4개 필지가 매각되면서 신도시 조성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대림산업이 양주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아파트다. 특히 시범단지 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브랜드와 입지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동쪽으로 중심상업,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옥정중이 개교해 있다. 또한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이 단지 가까이에 조성돼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질 전망이다. 도로 접근성도 좋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서울~포천간 고속도로가 2017년 완공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최근 쾌적한 주거지가 수요자들에게 각광받으면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역시 자연 친화적이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커뮤니티시설 등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단지 중앙에 실개천, 어린이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해 주거 쾌적성 높이고, 지상주차를 최소화한 보행자 위주의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공원과 연계한 지하 선큰광장에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주민회의실,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입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단지 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선을 확보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에는 대림산업이 특허를 출원중인 층간소음 차단 기술 및 단열 설계가 도입된다.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공간의 바닥 차음재를 일반적인 바닥차음재(30㎜)보다 2배 두꺼운 60㎜로 적용하여 층간소음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한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완벽한 소음 차단을 위해 모든 창호에 이중창호 시스템을 적용하고 창문개폐 없이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는 환기시스템을 도입했다. 주차공간도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더 넓은 2.4m 광폭 주차장으로 설계,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 관심고객들을 위한 분양 홍보관(경기 양주시 광사동 651-6)과 의정부역사 홍보관(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마련하고 현장투어, 및 1대1 분양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e편한세상양주신도시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