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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나무, 창의력개발 돕는 그림동화세트 출시
2015-07-20 21:01:38 2015-07-20 21:01:38
사회적기업 디자인나무는 최근 어린이 창의력개발을 돕기 위한 그림동화세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자인나무가 최근 발간한 그림동화세트 이미지컷. 사진/디자인나무
 
'다롱이와 신기한 친구들', '도깨비방망이', '반딧불아 어디있니' 총 세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동화와 전래동화를 조합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종이와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으며 눈이 안좋아 책읽기가 어려운 아동과 지적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등에게 판매수익금의 일부가 기증된다.
 
종이책과 함께 태블릿PC를 활용해 기존 녹음된 내용을 듣거나 어머니가 새로 녹음해 아이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전자책도 함께 발간했다.
 
전자책 발간을 위해 영국 옥스퍼드 대학출판부에 전자책 플랫폼을 공급하는 아이포트폴리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희숙 디자인나무 대표는 "화면에 직접 쓰고 지우기 기능을 적용해 한글공부도 가능토록 했다"며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독자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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