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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30m' 결승 3점포..PIT 7연승
2015-05-29 23:17:28 2015-05-29 23:17:28
◇29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1회 강정호가 선제 3점포를 작렬했다. 릭 소필드 3루 코치가 강정호의 홈런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1회 선제 3점 홈런을 작렬해 팀이 11-5로 승리하는데 공헌했다. 피츠버그는 7연승을 내달렸다.
 
1회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이었다. 강정호는 1회 2사 1,2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이안 케네디가 던진 초구 가운데 몰린 85마일 슬라이더를 통타해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를 넘는 초대형 홈런이었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시즌 3번째 홈런이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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