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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골라 관리까지…'한국운용 스마트펀드셀렉션펀드' 출시
최소위험모델(MDP) 활용, 장기간 꾸준한 수익률 추구
2015-05-29 09:48:25 2015-05-29 09:48:25
고령화 저금리 기조 속 펀드에 관심은 높지만 펀드가 너무 많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언제 가입하고 환매해야 할지, 투자비중을 높여야 할지 낮춰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수고를 덜어주는 펀드 상품이 나와 주목된다. 29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하나의 펀드로 유망한 여러 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한국투자 스마트 펀드셀렉션 펀드(주식혼합-재간접형)'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펀드가 투자자를 대신해 자산배분과 펀드선택을 해주고 투자비중과 위험을 관리해주기 때문에 저렴한 보수로 장기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펀드 운용을 맡은 투자솔루션본부는 최소위험모델(MDP : Most Diversified Portfolio)을 활용해 각 자산 유형별 투자비중과 펀드 스타일별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또 자체 적격 펀드 추출모델을 활용해 펀드를 선택한다. 이후 3개월 단위로 투자비중을 조절하고, 6개월 단위로 펀드 편입과 편출을 검토한다.
 
펀드에서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저렴한 보수율의 C-F클래스(펀드 또는 50억 이상 개인&법인 전용클래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일반 펀드에 투자하는 것과 비용 측면에서 차이가 거의 없다.
 
함정운 한국운용 채널영업본부 상무는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관리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볼 때, 투자자들의 펀드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특히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가 중요한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 펀드로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펀드의 총 보수는 A클래스 연0.548%(선취 1.0%이내 별도), C클래스 1.148%이며, 환매수수료는 A클래스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이상 90일미만 이익금의 30%이고 C클래스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이다.
 
가입 문의는 한국투자증권(☎1544-5000)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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