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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명지대, 온라인 창업교육 MOU 체결
2015-04-01 18:17:04 2015-04-01 18:17:04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30일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생 및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위한 온라인 창업 교육, 온라인 창업 희망 인력을 위한 공동 산학협력 지원, 각 당사자간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베이코리아는 명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 및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마켓 창업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창업 진행 시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 지원사업을 적극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전무는 "불황과 청년실업이 장기화되면서 창업에 뜻을 둔 대학생들이 늘면서 이베이코리아는 청년부터 실버 세대까지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도전정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명지대의 우수 인재들이 사회 첫 도전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G마켓과 옥션 등 국내 온라인 판매부터 이베이 활용 수출 강좌까지 연간 2만6000명에게 약 800회 판매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 오픈마켓 판매강좌는 물론 지역 농어촌 판매회원 교육, 학생과 주부, 직장인, 장년층 등 다양한 온라인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판매 창업을 꿈꾸는 5060 세대를 위한 특별 강좌도 운영에 들어갔다. 온라인 활용이 미숙한 50대 이상 예비 판매자를 위해 마련된 강좌로 상품 등록과 판매 등 실제 운영에 대한 서비스 전반을 교육한다. 최근 5060 은퇴자 및 오프라인 자영업자들의 온라인 판매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개설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지난 1월에는 영세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 판매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1:1 컨설팅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창업준비, 상품촬영, 페이지 제작, 등록, 관리, 상품사입 등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 강좌와 마케팅, 세무 및 전문가 특강 등 세분화된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보다 많은 판매고객의 편리를 위해 서울 강남에 이어 대전, 부산 등 9개 지역에 판매고객 교육센터를 추가 오픈한 상태다. 오는 5월 중 대구와 광주 지역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간과 거리상의 이유로 오프라인 강의 참여가 어려운 판매고객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 강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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