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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 도입
2015-03-24 21:13:10 2015-03-24 21:13:10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 검사를 받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 (사진제공=한화이글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기량 향상을 위해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을 도입했다.
  
한화이글스는 24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을 실시하였다.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은 선수가 경기 시 사용하고 있는 시각 기능을 측정 분석함으로써 야구 선수의 선구안이나 순간적 판단 능력 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시각 검사이다.
 
이번 검사는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 전문업체 '비전 서포트 코리아(Vision Support Korea)'에 의해 진행됐으며 정지시력, 동체시력, 심시력 등 총 9가지 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은 지난 1970년대 미국에서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시각 기능을 검사하고 훈련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일본은 2001년 주니치 드래곤즈가 처음 도입해 매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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