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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만55세이상 시니어사원 1000명 모집
17일부터 접수..월급여 55만원 전국 임대단지에 배치
2015-03-04 09:54:43 2015-03-04 09:54:43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일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만5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시니어사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LH는 오는 17일~20일까지 전국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시니어사원 채용 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시니어사원들은 오는 5월4일부터 6개월간 전국 731개 단지 57만5000가구의 임대아파트에 배치된다.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환경정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 입주자 만족도 및 주거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채용 시니어사원 중 목공·도배 등 전문 기술을 보유한 경우 임대주택 사랑의 집 고치기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 기업 자산인 임대주택의 가치와 입주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5월4일부터 6개월간 월~금요일, 1일 4시간씩 임대아파트단지에 배치된다. 월급여는 약 59만원이다.
 
이재영 LH 사장은 “높은 경쟁률을 통해 선발되는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주거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최고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확신하며 이번 채용을 계기로 보다 큰 활력과 자신감을 가지고 인생2막을 펼쳐나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계획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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