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은평 뉴타운에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롯데자산개발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인근 복합쇼핑몰 '롯데몰 은평' 착공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등 롯데 관계자를 포함해 박원순 서울시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재오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쇼핑몰, 대형마트, 시네마 등이 들어서는 '롯데몰 은평'은 부지면적 3만 3천여㎡(9980여평)에 지하2층, 지상9층 연면적 약 16만㎡(4만8400여평)규모며 오는 201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은평뉴타운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서울 서북부지역 신규상권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몰 은평은 대형 유통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 서북부 상권의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송도(2017년),롯데몰 김포공항(2011년) 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복합쇼핑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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