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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HD채널 30개 확보
2009-04-14 15:02: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는 이달 말까지 슈퍼액션 등 7개 고화질(HD) 채널을 포함, 증권경제 전문 채널 토마토TV 등 30개의 HD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먼저 수퍼액션, OCN시리즈 등 5개 HD채널을 오는 15일부터 편성하고, 이달말까지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히스토리HD와 공연 실황 중계 등으로 유명한 음악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클래시카(Classica)HD를 신규 편성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로써 토마토TV 등 30개의 HD채널 편성을 확정함으로써 경쟁플랫폼인 케이블사업자(SO)와 비교해도 월등한 HD채널 수와 HD 편성비율을 확보했다.
 
이같은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말까지 45개 HD채널을 확보해 국내 최고의 HD방송 사업자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의 이같은 HD중점 전략은 신규 가입자 중 HD가입자 비율이 약 75%에 이르고, 일별로는 90%에 육박하는 등 시너지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지난해 9000원대였던 가입자당월평균매출액(ARPU)도 올해 들어 1만3000원대로 상승했다.
 
스카이라이프는 하반기에도 케이블 단독송출 채널 중 인기채널 우선 라인업과 고객 선호 채널 편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스카이라이프는 또 60% 이상의 평균 HD편성비율을 유지하고, 24시간 HD채널 확대로 타 매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HD채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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