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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2015년 금융트렌드 '핀테크·기업 구조조정·기술금융'
2014-12-18 17:15:35 2014-12-18 17:15:35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내년에는 실적 부진이 누적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핀테크와 같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의 연계 현상이 금융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오늘 '2015년 금융 7대 트렌드'를 발표하며 내년 주요 금융산업 이슈를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이 꼽은 7대 트렌드는 ▲ICT와 금융 융복합 시대 본격화 ▲기술금융 활성화 ▲금융규제 완화와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기업구조조정 본격화 ▲중·일 등 아시아계 금융회사의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 ▲저성장 고령화 금융 본격화 입니다.
 
무엇보다 내년부터 건설·조선·해운·철강업 등 한계 기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사 구조조정이 주로 이뤄졌다면 이제부터는 저성장 고착화로 어려움이 누적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 된다는 겁니다.
 
정보통신기술 기업과 금융사의 융·복합 시대도 도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처럼 새로운 서비스 전달방식이 트렌드로 자리 잡는 겁니다.
 
내년에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술금융활성화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금융소비자 보호강화와 저성장 고령화 금융 본격화 등이 내년 금융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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