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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슈퍼주니어..日 오리콘, K팝 천하
2014-12-18 16:00:22 2014-12-18 16:00:22
◇동방신기의 일본 새 앨범 'WITH'.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국내 아이돌 그룹들이 일본 오리콘 차트를 점령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17일 발매한 일본 새 앨범 'WITH'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슈퍼주니어는 새 일본 싱글 'MAMACITA-AYAYA-'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유키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열 번째 싱글 앨범 'SWEETIE'로 슈퍼주니어에 이어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동방신기 새 앨범에는 ‘Sweat’, ‘Answer’, ‘Time Works Wonders’ 등 싱글 히트곡들을 비롯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수리수리'(Spellbound)의 일본어 버전과 ‘Spinning’, ‘Chandelier’, ‘With Love’ 등의 신곡까지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 현재 동방신기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싱글 누적 판매량 1위,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최다 1위 등 일본에서 각종 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슈퍼주니어 새 싱글 ‘MAMACITA-AYAYA-‘는 지난 9월 발표한 한국 정규 7집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의 일본어 버전이다. 최근 일본 도쿄돔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개최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슈퍼주니어는 오는 20일 후쿠오카 야우호쿠!돔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 in FUKUOKA’ 공연을 열 예정이다.
 
유키스의 싱글 'SWEETIE'는 미디엄 템포의 부드러운 발라드 곡으로서 정식 발매 전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일본 신곡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돌입하는 유키스는 오는 24일 일본 활동을 마친 뒤 귀국해 내년 1월 발매를 목표로 국내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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