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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금융투자 우수광고 시상
2014-12-17 17:24:25 2014-12-17 17:24:26
◇금융투자협회가 17일 올해 금융투자 우수광고를 선정해 시상했다. 왼쪽부터 이남주 KDB대우증권 홍보실장, 신승묵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이봉민 미래에셋증권 상무, 박원호 금투협 자율규제위원장, 서성원 한화투자증권 상무, 한석 펀드온라인코리아 상무, 오무영 금투협 자율규제본부장.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7일 '2014년도 금융투자 우수광고'를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우수광고 시상에는 총 16개 금융투자회사가 17개 광고를 응모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소비자단체대표, 법조인, 학계·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고심사협의회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우수광고 PR·상품부문 평가는 광고의 독창성 및 차별성, 전달력,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우수광고 PR부문 KDB대우증권(006800) '당신에게 쉬운 금융 이야기'는 소비자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을 위트있고 재치있게 표현한 광고로 각 평가요소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우수광고 상품부문 한화투자증권(003530)의 '코어펀드'는 운용사와 펀드매니저, 운용전략 등 투자철학과 상품내용을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제작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우수광고 준법회사 평가는 올해 협회심사 규정 적합도와 준법 단독승인 광고물, 홈페이지 광고물 점검 결과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우수광고 준법회사 증권사부문 미래에셋증권(037620)은 3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점을 받아 선정됐다.
 
우수광고 준법회사 비증권사부문 삼성자산운용 역시 각 평가항목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한편 우수광고 특별상에는 펀드온라인코리아의 '펀드슈퍼마켓'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회사가 출범하며 펀드투자 활성화를 위해 펀드로맨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 마케팅으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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