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아이폰 관련주에 대해 애플 서프라이즈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주가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3분기(달력 기준)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21억달러, 85억달러를 기록해 당초 가이던스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아이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해 매출과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애플이 제시한 다음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665억달러로, 창사 이후 사상 최대 규모"라며 "4분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71%,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6700만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이어 "관련 부품주의 과도한 주가 하락은 다시 회복될 필요가 있다"며 "특히
LG이노텍(011070)의 점유율이 아이폰, 아이폰 플러스, 아이패드 실적과 함께 늘어나는 구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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