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사진)이 "대북전단사업은 국제사회도 인정한 민주화 운동"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사과요구에 대응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14일 하 의원은 "삐라 살포는 민주화운동이라는 발언에 대해 새정치연합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너무 황당한 수준의 논평이라 대응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새정치연합은 민주화운동은 본인들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오만함을 갖고 있는가"라며 "사과는 내가 아닌 새정치민주연합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민주주의가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은 새정치연합의 친노강경파 때문이라고 국민 대부분이 생각한다"며 "북한인권운동에 대한 새정치연합의 인식을 보여주는 논평이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하 의원은 대북전단사업을 주도한 박상학 대표는 2003년 하벨 인권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대북전단 민간단체를 집단으로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상학 대표에게 하벨 인권상을 수여한 단체 역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새정치연합이 그들에게 하벨인권상 수여를 취소하고 사과하라는 논평을 낼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하 의원은 대북전단 민간단체에 대해 집단으로 모독한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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