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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 미국 내 아시아펀드 중 수익률 1위
3년 수익률 77.7%로 미국에 설정된 아시아태평양 펀드 중 1위에 올라
2014-10-07 10:27:46 2014-10-07 10:27:46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7일 '미래에셋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가 3년수익률 77.7%를 기록해 미국에서 판매 중인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펀드 97개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아시아펀드'는 3년 수익률 73.4%를 기록 미국 내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세계적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로부터 최고등급인 5성 등급도 거머쥐었다.
 
미래에셋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높은 성장률과 도시화, 중산층 증가 등으로 강력한 소비 파워를 지닌 아시아지역의 소비 성장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 2010년 9월 미국에 최초로 설정해 운용을 개시한 이후 2011년 6월 룩셈부르크에 설정,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지난해 10월 한국에도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3개국에 설정된 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펀드의 총 규모는 3370억원으로 연초 대비 1247억원 증가했다. 한국의 경우 작년 10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16.97%를 기록, 현재 32억원의 자금이 설정됐다.
 
이태용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미래에셋 해외법인의 펀드는 약 150여개 8조원 규모로 주식, 채권, ETF 등 다양한 자산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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