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이번달 미국의 제조업활동이 확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마르키트는 9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예비치가 전월과 같은 57.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58은 소폭 밑도는 것이지만 4년만의 최고 수준은 그대로 유지된 것이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고용지수가 전월의 54.6에서 56.6으로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신규주문지수 역시 60을 웃돌며 수요가 견고함을 알렸다.
제조업이 성장을 지속하면서 미국의 경제 성장률도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제조업 부문은 3분기에 전반적인 견고한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 "이라고 분석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경기 수축을 가늠한다.
◇미국 마르키트 제조업 PMI 추이(자료=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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