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디플레 우려 속 금리인하 시사 신규대출 증가 등 유동성 풍부..디플레 우려 일축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3-30 16:02:00 ㅣ 2009-03-30 18:18:15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날로 커지고 있는 디플레이션 우려 속에 중국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신화통신 등 다수 중국 언론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장젠화(張建華) 중국 인민은행 조사국장은 “아직 중국에 디플레이션 현상은 보이지 않는다"며 "중국은 금리 인하를 비롯한 다양한 통화정책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해 향후 시장 안정을 위해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음을 내비쳤다. 이 같은 발언은 금리 인하를 통해 디플레이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의도로 풀이되며 장국장은 지난 28일 베이징의 경제포럼에서도 같은 내용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장국장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를 지난 2007년의 통화긴축정책 때문으로 돌렸다. 그는 “디플레이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선 물가지수뿐만 아니라 신용시장과 유동성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며 "현재의 디플레이션 우려는 지난 2007년 통화긴축정책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의 1~2월 신규대출이 증가하고 있고 이 같은 신규대출이 투자로 연결되고 있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풍부한 유동성과 물가지수의 하락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디플레이션 우려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고 덧붙였다.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美ㆍ유럽 “달러화 여전히 기축통화로 유효” 한국, 통화스와프 164억달러 사용 中상하이 중심가 집값은 작년에도 급등 은행 수신금리 '뚝'.. 年3%대 진입 정진욱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과기정통부,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발령 "제4이통 벤처기업 놀이터" VS. "3분기 내 1500억 마련" 이재명 "이토 히로부미 손자, 라인 침탈…정부는 '멍'" 북, '수도권 겨냥' 신형 방사포 올해 배치…"포병 전투력 중대 변화" 이 시간 주요뉴스 윤 대통령, 청계천·영천시장 찾아…기자실도 깜짝 방문 조태열 외교장관, 13~14일 방중…한중관계 물꼬 트나 무르익은 개헌 논의…5·18정신이 첫걸음 양극화 심화…제2의 경제민주화 절실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