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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방문객 북적
삼일간 약 2만8천여명 방문..3.3㎡당 1691만원 책정
2014-08-11 14:45:11 2014-08-11 14:49:48
◇지난 8일 개관한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집객 인파.(사진제공=호반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호반건설은 위례신도시 A2-8 블록에 짓는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8일부터 삼일간 약 2만8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신혼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다양했다. 특히 견본주택 주변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이 천막을 치고 견본주택에서 나오는 예비고객들을 상담하고 정보를 얻는 모습도 연출됐다.
 
분양 관계자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691만원으로 책정돼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보다 3.3㎡당 30만∼40만원가량 저렴하다"며 "여기에 알파룸과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내부 평면 설계가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5∼25층 15개동, 1137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98㎡의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순위, 14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6∼28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장지동 603-3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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