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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하반기 위례·미사강변 등 6개단지 분양 승부
공공택지 2개·역세권 4개 단지 본격 분양 돌입
2014-07-28 13:02:31 2014-07-28 13:07:09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이 9월 본격적인 분양시즌을 맞아 공공택지와 도심 역세권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분양시장 공략에 나선다.
 
GS건설은 올 하반기 위례·미사강변 등 6개 단지에서 총 7500여가구 중 4000여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3구역 재개발사업장인 '보문 파크뷰자이'로 다음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보문파크뷰자이'는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에 총 1186가구 규모로, 48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추석 이후에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에서 '위례자이'와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각각 공급한다.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자이'는 101~134㎡(이하 전용면적) 5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펜트하우스 7가구 등 차별화된 신평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달 미사강변도시에선 지구내 최대 규모인 '미사강변센트럴자이자이'(A21블록)를 분양한다. 91~132㎡ 1222가구 규모로, 수변공원 전망이 가능한 쪽으로 펜트하우스 16가구도 들어선다.
 
10월과 11월에는 직주근접의 장점을 갖춘 도심 재개발 역세권 아파트가 연이어 공급된다.
 
중구 만리2구역 재개발아파트인 '서울역센트럴자이'는 10월에 선보인다. 59~89㎡ 1341가구로, 이중 418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11월엔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1구역 '경희궁자이'를 분양한다. 모두 4개 블록에 들어서는 '경희궁자이'는 아파트 33~138㎡ 2415가구와 오피스텔 69~107㎡(계약면적) 118실로 구성된다.
 
성동구 하왕십리동 하왕1-5구역 재개발단지(51~84㎡ 713가구)는 12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다.
 
◇하반기 분양 계획.(자료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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