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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주, 상반기 판매 결과 '이상 무'-현대證
2014-07-16 07:15:50 2014-07-16 07:20:1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은 16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상반기 판매 결과는 무난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자동차 판매 결과는 예상 수준과 부합해 완만하지만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지난달 현대차(005380)의 리테일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했고, 기아차(000270)는 1.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지난 5~6월 국내 생산이 긴 연휴로 인해 차질이 있었음을 감안할 때 이상 없이 무난한 실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 파업 강도가 세지 않다면 연초에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의 실적은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채희근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 자동차주 반등에 필요한 여건은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별한 어닝쇼크만 없다면 신차 효과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힘입어 단기 안도 랠리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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