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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신)인천AG 조직위, 배드민턴경기 선심요원 양성교육 外
2014-07-03 20:30:18 2014-07-03 20:34:33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배드민턴경기 선심요원 양성교육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인천배드민턴협회의 주관으로 5~6일 이틀간 인천해양과학고에서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경기에 투입될 선심요원 양성 교육을 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1차교육 이수자 중 4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조원규 대한배드민턴협회 심판위원장과 문제일 선심담당관으로 교육 내용은 심판의 공정성 제고와 자질함양, 경기규칙, 심판의 행동요령·심판실기 등이다.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경기 선심요원은 이번 교육을 실시하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해 최종 42명이 확정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강도 높고 체계적 교육을 통해 배출된 선심요원은 아시안게임에서 판정에 대한 분쟁을 없애는 등 원활한 경기 진행으로 수준 높은 대회 개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기수 소양·직무교육 실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육군 제17보병사단 정무관에서 인천아시안게임 기수 소양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교육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장교와 사병 128명을 대상으로 시상개요 및 마인드 정립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 임무와 업무처리 요령 등의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기수들은 이날 소양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8월초부터 대회가 시작될 9월19일까지 시상종합연습과 종목별 리허설 등 총 5~6회의 교육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기수들은 대회 기간 16개 이동 시상조로 편성돼 결승전이 열리는 39개 경기장에서 총 439회 시상식에 참여해 국기를 게양하는 기수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테스트 이벤트' 제16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 성황리 개막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요트협회가 지난 1일부터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요트경기장에서 제16회 아시아요트선수권을 진행하는 가운데 2일 오후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종목의 사전 테스트이벤트 성격으로 열리며 6일 오후 시상식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왕산특설무대에서 이재홍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홍콩, 태국, 카자흐스탄 등 총 12개국 선수와 심판, 임원 등 300여 명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영수 위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손천택 조직위 경기사무차장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아시아요트연맹 및 대한요트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반적인 운영능력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왕산요트경기장을 찾아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고 각종 시설과 안전 등 경기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두루 살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 조직위, 축현초등학교 방문 인천아시안게임 홍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함께즐겨요!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김영수 위원장의 모교인 인천 축현초등학교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홍보영상 상영, JYJ가 부른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가 '온리 원'(Only One) 댄스 시연과 교습, 아시안게임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1가족 1경기 관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 입장권을 상품으로 제공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입장권 판촉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조직위는 오는 9월 개막하는 대회를 앞두고 대회 개최 협력도시 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아시안게임 붐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축현초교는 김영수 위원장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1948년 이 학교에 입학했지만 6.25전쟁으로 다른 학교에서 졸업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위원장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성공한 동문들이 모교의 우수인재 양성 등 교육활동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예졸업장 수여식에는 학교장, 동문회장, 학부모회장, 동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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