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내 이상형은..대화 잘 통하는 동반자 같은 사람”
2014-05-30 20:56:29 2014-05-30 21:12:06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가수 박지윤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고백했다.
 
박지윤은 최근 트랜디 채널 '트렌디 로드'에서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한 번 만난 연인과 오래 만나는 타입이다"라고 30일 밝혔다.
 
'트렌디 로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최고의 휴양지 괌에서의 4박5일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총 3편으로 구성됐으며 팔색조 매력의 가수 박지윤과 버클리음대 출신 싱어송라이터 퓨어킴이 여행 메이트로 참여했다.
 
이번 촬영에서 박지윤은 슬픈 사랑의 전설로 유명한 괌의 명소 사랑의 절벽에서 퓨어킴에게 "취향이 맞고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가 좋다"라며 "힘들 때 곁에서 믿음직스럽게 함께해주는 동반자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을 털어놨다.
 
또 박지윤은 "불 같은 사랑을 해봤다"며 "한 번 사귄 사람과 오래 만나는 타입이라 이별하게 되면 정리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전했다. 
 
이어 퓨어킴이 오랫동안 만난 사람과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을 묻자 박지윤은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은 쿨할 수 없다. 아름답지 않고 찌질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쿨한거지"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트렌디 로드'는 해외 로케 촬영으로 괌의 푸른 바다와 경이로운 풍경을 초고해상도의 UHD 화질로 생생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 괌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힐링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해소시켜 줄 계획이다.
 
31일 방송될 첫 회에서는 360도 공중 회전하는 트램펄린부터 70m 상공으로 무한 질주하는 슬링샷까지 다양한 괌의 액티비티 체험기가 전파를 탄다. 평소 조용하고 얌전한 것으로 알려진 박지윤은 괌의 짜릿한 레포츠를 모두 섭렵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박지윤과 퓨어킴의 괌 여행기를 담은 ‘트렌디 로드’의 HD버전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TrendE(트렌디)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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