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서울에 유기전자소재 글로벌 영업조직 설립
2014-05-12 11:23:16 2014-05-12 11:27:46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바스프는 12일 유기전자 소재 사업부 글로벌 영업조직을 서울에 설립했다고 전했다. 전 세계 전자산업의 주요 시장인 한국과 아시아 지역 내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유기전자 소재 사업을 펼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OLED는 유기 반도체 소재로 만들어진 얇고 편평한 발광 소자로, 전류가 가해지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및 조명용으로 쓰인다. OLED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수명이 긴 발광 소재가 필수적이다. 바스프는 OLED의 핵심 요소인 발광 소재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바스프의 유기전자 소재 사업부는 디스플레이 및 조명용 OLED와 유연 디스플레이 기판에 적용이 가능한 유기전계효과트랜지스터(OFET) 소재 개발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 설립된 유기전자소재 사업 영업조직은 임원진을 포함한 바스프 유기전자소재 사업부의 글로벌 총괄 영업팀으로, 본사인 독일 루드빅스하펜에서 서울로 이전해왔다.
 
또 올해 개소를 목표로 수원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 아태지역 전자소재 연구개발(R&D)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며, 지난해에는 아태지역 마케팅 및 제품 경영을 총괄하는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 지역본부를 서울에 설립한 바 있다.
 
로타 라우피클러 바스프 그룹 전자소재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 내 유기전자분야 고객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요 부서를 한국으로 이전했다"면서 "이번 계기로 주요 시장인 아시아, 특히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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