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충남 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공장 설립
2013-12-16 16:26:45 2013-12-16 16:30:49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바스프는 16일 충청남도 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혼합물)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새 공장에서는 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울트라미드(폴리아미드)와 울트라듀어(폴리부틸렌 페레프탈레이트·PBT)가 생산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15년 하반기 가동에 들어간다. 두 제품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산업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시트 프레임과 오일 섬프 모듈, 센서, 엔진 마운트, 커넥터 및 고집적 레이저 구조 전자장치 등의 소재로 적용되고 있다.
 
공장은 연간 생산량 3만6000톤 규모로 신설되며, 가동이 시작되면 바스프의 국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규모가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최근 발표된 중국 푸동의 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의 증설 규모까지 더하면, 바스프의 아시아 지역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규모는 현재 13만톤에서 22만5000톤으로 늘어난다.
 
라이머 얀 바스프 그룹 퍼포먼스 제품 사업부문 사장은 "충남 예산이라는 국내 최적의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바스프는 앞으로 한국 고객들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공급업체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국내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예산은 향후 이에 따른 공장 증설에도 적합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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