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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미사강변2차 푸르지오' 한강조망 특화평면 적용
'상·하부 이형 세대배치' 국내 최초 도입
2014-04-24 10:40:25 2014-04-24 10:44:36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에 적용되는 한강조망 특화평면(101E 확장형)(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다음달 분양예정인 한강변 아파트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에 들어갈 한강조망 특화평면을 개발했으며,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국내 아파트 최초로 '상·하부 이형(異形) 세대배치'를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용면적 101㎡(E타입) 38가구에 적용되는 이 평면은 한강이 접한 북쪽에 거실을 배치해 거실에 앉아서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한강 남쪽변 아파트가 거실에서 한강을 바라보기 어려웠으나 이 평면은 '거실=남향'이라는 인식의 역발상으로 이를 극복했다. 거실은 북향이지만 주방과 방 3개가 남향에 위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도 충분히 확보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안방에는 조망형 부부욕실이 적용된다. 한강 쪽으로 대형 창을 내고 그 앞에 욕조를 배치해 한강의 풍광을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으며, 세대와 한강 사이에 다른 건물이 없는 영구적인 한강 조망권을 가지고 있어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없다는 것 역시 특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장조사 결과 북향 거실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한 판상형 평면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강조망이 뛰어난 단지의 장점을 살려 특화평면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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