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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올로스타', 코프로모션 새 길 제시
2014-04-18 10:08:04 2014-04-18 10:12:09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대웅제약은 18일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올로스타’는 고혈압과 이상지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다.
 
대웅제약은 이번 공동판촉 계약으로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동시에 영업활동을 펼친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외자사의 오리지널 품목을 코프로모션(공동판매)으로 도입하는 기존 모델에서 벗어나, 국내 제약사에서 개발한 제품을 역으로 외자사에서 도입하는 코프로모션 모델"이라며 "향후 국내 제약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이사는 “대웅제약의 영업력이 합쳐져 큰 힘을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제품 매출의 성장뿐만 아니라 양사의 협력 관계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혈압과 이상지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올로스타’ 복합제.(사진=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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