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하이트진로가 오는 23일 30대를 공략한 위스키 '더 클래스(The Class)'를 출시한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하기 위해 140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위스키 명가 에드링턴그룹의 마스터 블렌더 '고든 모션'과 손잡았다.
더 클래스는 40도의 기존 위스키의 도수를 유지하면서 쓴맛이 적고 맛과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도 코카콜라, 하이네켄 등 유명 브랜드 작업으로 주목 받은 세계적 디자이너인 '닐 허스트'가 제작해 세련미를 더했다.
박종선 위스키와인 총괄 상무는 "위스키 음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젊은 감각의 더 클래스가 위축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더 클래스 출시와 함께 위스키의 이미지 다양성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더 클래스 출고가는450㎖1병이 3만1570원이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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