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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통합신당 합류키로
"지방선거 승리, 정권교체 기틀 다지는데 앞장"
2014-03-13 19:36:24 2014-03-13 19:40:27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강동원 무소속 의원(전북 남원순창)이 오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갖는 통합신당에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강 의원(사진)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신당 추진 고위 인사들로부터 여러 차례 신당 참여를 요청받고 그동안 지역구민들의 여론을 수렴한 끝에 통합신당 창준위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사진=뉴스토마토)
 
강 의원은 발기인대회 참석을 시작으로 통합신당 창당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던 이강래 전 의원을 꺾고 당선돼 파란을 일으켰던 강 의원은 안철수 신당행이 점쳐지기도 하는 등 거취가 관심을 모았었다.
 
강 의원은 "통합신당에 참여해 출범 이후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실상을 고발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와 나아가 정권교체의 기틀을 다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박주선 무소속 의원(광주 동구) 역시 통합신당에 발기인으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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