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 항공여객 5099만명..역대 최고
2012년 대비 3.5% 상승
2014-01-27 11:00:00 2014-01-27 11:18:4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지난해 중국 직항노선 개설과 동남아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 항공여객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선 여객의 경우 5099만명이 이용해 전년대비 6.9% 증가했고, 국내선은 2235만명이 이용해 전년대비 3.5% 상승했다.
 
◇최근 3년간 국제선 여객실적 추이.(자료제공=국토부)
 
국제선 여객의 경우 중국(16.6%), 동남아(9.5%), 유럽(6.9%) 등 전 지역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노선은 중국인의 제주도 무비자정책·비자발급 간소화 등으로 전년대비 16.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국제선 여객 분담률의 경우 국적사가 65.2%로 외항사(34.8%)의 1.9배 수준이었으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 분담률은 9.6%로 전년대비 약 2.1% 증가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노선(81.5% 비중)의 봄 유채꽃 축제·가을 단풍 등 계절관광, 제주올레 걷기, 세계자연유산 트레킹 등을 즐기는 여행객 증가로 전년대비 6.5% 증가했다.
 
국제항공화물의 경우, 반도체·휴대폰 등 IT제품의 수출 호조와 해외 생산 확대에 따른 부품 수출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한 325만톤을 기록했다. 하지만 인천공항 환적화물(106만톤)은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중국 등 신흥국의 해외여행시장 성장, 소치 동계올림픽 등 이벤트의 영향으로 국제, 국내여객 모두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항공화물 역시 수요 회복 기대 등으로 작년보다 소폭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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