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의 신임 이용발 골키퍼 코치(왼쪽)와 김현수 코치. (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김봉길 감독을 보좌할 신임 코치에 김현수 코치와 이용발 골키퍼 코치를 영입했다.
이로써 인천은 김봉길 감독을 비롯해 유동우 수석코치, 김현수 코치, 명진영 코치, 이용발 골키퍼 코치, 반델레이 피지컬코치, 신진원 스카우터로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김현수 코치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이다. 1995년 전남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8년 은퇴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전북에서 코치를 해왔다. 선수 시절 김 코치는 안정된 수비와 기복 없는 플레이가 장점이었다.
이용발 골키퍼 고치는 1994년 유공(현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2006년 경남에서 은퇴했다. 이후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세대에서 코치직을 수행했다. 이용발 코치는 선수시절 151경기 연속 출장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과 괌 전지훈련을 떠난 두 신임 코치는 "김봉길 감독을 도와 좋은 경기 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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