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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코스피, 수급 주체 부재 속 강보합 횡보
2014-01-15 11:03:34 2014-01-15 11:03:34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뚜렷한 매수 주체도 없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5포인트(0.39%) 오른 1953.7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728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662억원 팔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외국인은 소폭(46억원) 순매도만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144억원, 비차익 489억원 순매도로 총 633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운수창고, 의료정밀 등이 2% 안팎의 상승 탄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보험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종가인 131만3000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D램 고정거래가격 하락 전망과 블록딜 우려에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NAVER(035420)는 3%대 오르며 사흘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4포인트(0.53%) 오른 515.0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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