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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코스피, 1990선 후반..금융주 '↑'
2013-12-23 10:59:56 2013-12-23 11:04:01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990선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4% 오른 1996.1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IT주 중심으로 708억원의 물량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금융투자와 보험, 투신권 중심으로 741억원 매수우위다. 개인만이 141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현대상선(011200)의 상한가 효과에 운수창고업종이 2% 넘는 강세다. 뒤를 이어 보험, 은행, 금융업종이 1%대 강세고 철강금속과 운송장비업종도 선전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의약품업종은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는 신규공장 증설 이슈가 호재로 작용한데다 4분기 실적전망도 상향조정됐다는 소식에 3% 넘는 탄력을 받고 있다. 현대차(005380) 3인방도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1~2%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그룹이 금융계열사 매각 등의 자구계획안을 내놓자 그룹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현대상선(01120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현대증권(003450)도 8% 가까이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8% 오른 490.74를 지나가고 있다.
 
소리바다(053110)는 자회사 월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영화 '변호인'의 흥행 소식에 8% 넘는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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