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이니스프리는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 을 통한 기부금과 물품을 국내 빈곤 아동에게 전달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니스프리는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 을 통해 적립된 기금 5700만원과 문화상품권 1000매, 자전거 30대 등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할 방침이다.
올해 진행된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You are the Santa'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더 많은 고객들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You are the Santa' 는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기만 하면 이니스프리의 특별한 산타가 되고, 영상을 공유한 산타의 수만큼 아이들의 소원도 더 많이 이루어 지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에 동참한 이니스프리 산타는 지난달 25일 오픈 이후 5일만에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안세홍 이니스프리 대표는 "올해 처음 진행한 온라인 캠페인에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의 호응이 있었다" 며 "앞으로도 이니스프리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고, 나눔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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