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외인 매도 둔화..2000선 근접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 매도 강화로 장중 1990선을 위협받기도 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 둔화로 2000선 부근에 접근하고 있다.

 

4일 오후 12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2.90포인트(-0.64%) 내린 1999.46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0억원, 70억원 매도중이고, 개인은 1751억원 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파란불 일색이다. 기계, 운수장비, 통신업 등은 1%대 밀리고 있고, 전기전자,보험업 등도 하락세다. 전기가스업만이 강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등은 1%대 하락중이다. 기아차(000270)는 1.42%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고,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는 소폭 오름세다.

 

롯데관광개발(032350)은 부동산 개발 호재 소식에 2.28% 상승중이고,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 급등 소식에 전기차주인 삼화전기(009470)가 2.91% 탄력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1포인트(-0.22%) 내린 507.0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서울반도체(046890), 에스엠(041510)은 각각 1.24%, 1.05% 오르고 있다. 반면 CJ E&M(130960)과 파라다이스(034230)는 2%대 하락중이다.

 

KG모빌리언스(046440)는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거래소에 본인확인 서비스를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소식에 5% 오르고 있다.

 

북한 2인자 장성택 실각 소식에 방산주인 스페코(013810)와 빅텍(065450)이 5~8% 대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