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수로 전환..2010선 공방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장초반 매도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2010선에서 공방중이다. 

 

2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80포인트(0.24%) 오른 2010.38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533억원 매수하며 19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05억원, 4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1.77%), 음식료품(1.64%), 은행(1.24%) 업종 등이 상승중이고, 통신(-1.08%), 비금속광물(-0.76%), 전기전자(-0.3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005930)는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돌 것이란 분석에 0.94% 하락중이다. 현대차(005380)도 1.36% 밀리고 있으며 SK텔레콤(017670)도 1.41% 떨어지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032830)은 6거래일 연속 상승중이며 전거래일보다 1.46%오른 10만4500원에 거래중이다. 신한지주(055550)(0.90%), NAVER(035420)(1.91%), KB금융(105560)(1.71%) 도 오름세다.

 

전기차 관련주가 시장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I(006400)와 일진머티리얼즈(020150)는 각각 3.83%, 6.04%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52포인트(0.48%) 오른 529.6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068270)은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해 1.17% 오른 4만7450원에 거래중이다.

 

포스코(005490)ICT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꼽히며 전거래일 대비 2.64% 오르고 있다.

 

SK브로드밴드(033630)(1.17%), GS홈쇼핑(028150)(1.00%), CJ(001040)E&M(1.20%) 등은 1%대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