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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마루' 한자 학습효과 탁월
NHN, 지난 1월말 캠프
서울대가 학습효과 검증
2009-02-02 15:12: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NHN은 교육용 한자 게임인 ‘한자마루 (www.hanjamaru.com)’를 지난달 말 2주 동안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참가자들이 1시간에 평균 13개의 한자를 체득하는 학습효과를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NHN의 ‘한자마루’는 국내 최초의 한자 교육 게임으로 성균관대의 한문교육학자와 하버드대 교육심리학자들이 기획을 맡았다.
 
‘한자마루’ 1차 테스트를 위한 ‘한자캠프’에서 1시간 이상 ‘한자마루’를 사용한 참가자들은 평균 13개의 한자를 자연스럽게 익힌 것으로 나타났다고 NHN측은 설명했다. 특히 10세 이하 저연령층 참가자들의 78%가 게임 후 실력이 향상됐다.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가한 권수연씨(43·직장인)는 "게임을 통해 흥미를 갖게 되고 반복 학습을 함으로써, 주입식이 아닌 자연스러운 학습효과를 이끌어 내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게임 개발사이자 교육전문기업인 에듀플로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반영, 오는 3월 이내 ‘한자마루’ 게임을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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