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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중국서 불티..해외 매출이 국내매출 '추월'
2013-09-10 17:16:32 2013-09-10 17:20:1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라네즈가 해외 시장에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네즈는 올 상반기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52% 를 차지하며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홍콩을 포함해 글로벌 진출국 모두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중국의 경우 해외 매출의 67%를 차지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의 고성장세가 특히 눈에 띄었다.
 
라네즈는 해외시장 성과에 대해 지난 7년간 1200명의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 실측 결과와 연구를 바탕으로 전개된 마케팅 전략과 차별화된 스타상품 개발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특히, 올해 3월 글로벌 9개국에 동시 출시한 '오리지널 에센스 화이트 플러스 리뉴' 는 제품 출시 전 해외 러브콜만 16만개에 달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매거진 어워드에서 화이트닝 에센스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민아 라네즈 BM 팀장은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내년에는 국내외 매출 5000억 달성을 통해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 K-beauty를 전파하는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의 명성에 걸맞게 전세계 고객들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려 힘쓰고 있다" 며 "라네즈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국가별 소식을 손쉽게 접하면서 전세계 소비자들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라네즈는 오는 13일까지 라네즈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댓글 달기 퀴즈 이벤트의 정답을 맞힌 페이스북 친구 중 추첨을 통해 정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네즈 매장 전경 이미지.(사진제공=라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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