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기획재정부는 오는 7일 '한·중 조세정책회의'를 개최해 양국간 조세 현안과 조세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한·중 조세정책회의는 지난 1996년 이후 양국이 상호 방문하는 형식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측에서 주최한다.
우리측은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중국측에서는 쟝 샤오춘(Zhang Shaochun) 재정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세제개편뱡향 및 부동산세제·부가가치세제 등 조세 제도에 대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양국간 조세분야의 상호 협력 증진 방안과 진출기업의 세제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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