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나무엑터스)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지성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6일 밝혔다.
'비밀'은 자신의 연인을 살해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정통멜로 드라마로, 극중 지성은 인격 빼고 모든 것을 다 지닌 재벌2세 민혁 역을 연기한다.
지성의 상대역으로는 인생이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순정 억척녀 유정 역의 황정음이 나선다.
이 드라마는 KBS2 '학교2013'의 이응복 PD가 연출하며, 각종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많은 최호철 작가의 미니시리즈 데뷔작이다.
'비밀' 제작사 관계는 "지성과 황정음은 '비밀'이 그려내고자 하는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제대로 보여줄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캐스팅을 완료하는대로 첫 촬영에 나서며, '칼과 꽃'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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