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1.1조원 규모 'FA-50' 양산 계약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13-05-07 10:33:35 ㅣ 2013-05-07 10:36:29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1조1000억원 규모의 FA-50 후속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1년 체결한 1차 양산 계약에 이은 후속 양산 계약으로 KAI는 오는 8월 실전 배치(1차 양산 계약 분)를 시작해 2016년까지 모두 전력화 할 예정이다. FA-50은 우리 군의 노후화된 전투기(F-5E/F, A-37)를 대체하기 위해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바탕으로 개발한 경공격기다.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과 기관포 등 기본무기는 물론 합동정밀직격 폭격탄, 다목적 정밀 유도 확산탄 등 정밀 유도 폭탄을 포함해 최대 4.5t의 무장이 가능하며, 야간 투시장치를 갖추고 있어 주야간 임무 수행이 모두 가능하고 항공기 자체 보호능력을 대폭 향상 시켰다. ◇FA-50 비행 모습. (사진제공= KAI) 실제 FA-50은 지난해 10월 약 1300여개 항목에 대한 비행안정성을 검증받아 전투기급 항공기로는 국내 최초로 형식인증을 획득하며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KAI는 FA-50 수출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필리핀과 이라크, 칠레 등에서 T-50 계열 항공기의 추가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지난 3월 에어버스와 4600억원 규모의 기체부품 계약을 성사시킨데 이어 4월 보잉과 체결한 1조2000억원 수주 등 금년 상반기 연이은 대규모 수출 계약으로 올해 목표 수주액 6조2000억원 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종목카운슬러3부)두산인프라코어 외 7종목 (종목카운슬러2부)모베이스/인피니트헬스케어/한국항공우주 (클릭!투자의맥)고도를 기다리며 한국항공우주, 1.1조 규모 납품계약 체결 신익환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단독)아시아나 A350 2대 대한항공이 가져가나? [IB토마토](초전도체 연합 점검)②씨씨에스, 사법 리스크에 신사업 백지화 위기 ‘장밋빛 전망’ 조각투자 플랫폼 현실은 무늬만 디지털보험…온라인서 팔 만한 게 없다 이 시간 주요뉴스 민주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 1명도 과반 득표 원칙" 국힘 차기 원내대표 '이철규' 유력…'다시 친윤당'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윤 대통령, 국힘 낙선자 격려 오찬 이번엔 채소값 '출렁'…에너지요금 압박 '최대 변수'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