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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창업 5년안된 기업에 5000억 지원
2009-01-05 06:00:00 2009-01-05 06:21:11
기업은행이 4일 창업 중소기업들에 총 5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창업한 지 5년이 안된 중소기업으로 대출 한도는 운전자금 3억원, 시설 자금 5억원이다.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동시에 신청하면 최대 8억원의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최장 8년이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운전자금 5년, 시설자금 8년까지의 장기대출로 운영하고 금리를 일반적인 감면 폭에서 추가로 0.5%포인트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보도 100% 전액보증으로 운영하며 보증료를 0.2% 감면해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따라서 창업 초기에 사업장 마련 등의 시설자금이 필요하거나 기술 개발, 신기술 상품화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의 자금 숨통이 트이게 될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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