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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0대뉴스 1위 `광우병과 촛불집회'
2009-01-04 11:19:15 2009-01-04 11:19:15
 NHN의 인터넷포털 네이버는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네티즌을 상대로 투표를 실시, '2008년 10대 뉴스'를 집계한 결과 국내부문에서 광우병과 촛불집회가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숭례문 화재가 2위에 선정됐고, 미국발 금융위기 및 국내 경제불황과 고(故) 최진실씨 자살 등 연예계 비보가 각각 3,4위에 올랐다.
 
또 베이징올림픽 쾌거와 멜라민 파동 등 먹거리 공포, 이명박 대통령 취임,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 김연아의 그랑프리 5회 연속 우승 등이 국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해외부문에서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당선이 1위를 차지했고, 중국 쓰촨성 대지진 참사가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투표를 실시한 '올해의 인물'로는 김연아가 1위에 올랐고, 최진실씨, 오바마가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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