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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와이브로 사용한다"
해양硏·SK텔레시스 기술개발 MOU
2008-12-30 15:04: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바다에서도 와이브로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해양연구원과 SK텔레시스가 뭉쳤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양연구원과 SK텔레시스는 29일 ‘항만·조선·방위 등 해양분야 정보통신(와이브로) 서비스 공동개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따라 양측은 ‘항만·해양통신, u기반 조선·해양분야 통신, 함정 및 해양방위 통신’ 분야의 와이브로 서비스 공동 개발과 인력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SK텔레시스는 한국해양연구원이 2017년까지 추진중인 ‘u-기반 해운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기술 연구’ 과제에 와이브로 등 무선 통신기술을 접목한 해양 IT프로젝트의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와이브로 시스템에 기반한 한국 해양IT산업 발전의 실질적 산학연 공동개발의 토대를 마련됐다는 평가다.
 
임용곤 한국해양연구소장은 “항만, 조선, 방위 등 전방위에 걸쳐 한국 해양산업의 IT경쟁력 강화와 함께 와이브로 등을 통한 유비쿼터스 기반의 해운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 국제 해운물류 표준화 작업 등 해양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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