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KB국민카드 광고제작에 참여할 소비자를 뽑는 '꿈꾸는 광고인' 2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20일 정오까지 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현재 광고업 종사자 제외) 개인 또는 4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광고작품(동영상, 인쇄광고, 옥외광고, 인터넷광고 등)부문 이나 캠페인 기획서 부문에 작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후 1차 출품작품 평가 및 2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선정된 11개 팀에게 대상(1개 팀) 3000만원 등 총 78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상위 6개 팀은 1년간 '꿈꾸는 광고인' 2기로 KB국민카드 광고 제작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1인에게는 광고대행사 입사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꿈꾸는 광고인' 1기는 지난 1년 간 슈퍼스타K4 활용 기업PR, 직장인보너스체크카드 광고, 대학생 대상 DIY 노트 배포 이벤트 등의 제작에 직접 참여해 브랜드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출시된 직장인보너스체크카드는 광고 등에 힘입어 최근 40만좌를 돌파했다.
1기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장두진, 박성규 씨는 광고대행사 엘베스트에 입사해 광고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가는 광고를 매개로 소비자와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이번 2기 공모전을 통해 끼와 아이디어가 넘치는 미래의 광고인들이 KB국민카드의 광고제작파트너가 되는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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