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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약품, 올해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신한투자
2013-03-25 08:17:48 2013-03-25 08:20:3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25일 신한금융투자는 화일약품(06125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3년 매출은 전년 대비 24.2% 성장한 1140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4%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매출 증대에 따른 고정비율 감소 효과와 작년에 발생한 약 13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본 제네릭 의약품 장려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안고 있다.
 
배 연구원은 "일본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악화로 제네릭 의약품의 처방을 장려하고 있으며, 실제 제네릭 의약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일본 원료의약품 전문상사를 통해 수출을 타진하고 있고 품목 승인이 끝나는 2015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수출전용 공장 완공으로 해외 진출 역시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그는 "지난 2년간 130억원을 투자해 CGMP(미국 우수 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 생산 시설을 갖춘 수출 전용 원료 합성공장을 신축했다"며 "신공장을 통해 향후 일본, 유럽, 미국 등 해외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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