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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 코스피, 外人매도 확대 1980선 재이탈
2013-03-18 11:01:20 2013-03-18 11:03:59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1980포인트를 재이탈했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9포인트(0.36%) 떨어진 1979.0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1466억원)과 기관(451억원)의 매수세는 정체 상태지만, 외국인(-1998억원)의 매도 물량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4%), 음식료(0.8%), 통신(0.6%), 건설(0.4%), 유통(0.2%) 서비스(0.2%)는 상승하고 있지만, 의료정밀(-1.6%), 운수창고(-1.5%), 증권(-1.1%), 은행(-0.7%), 화학(-0.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2.3%)는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며 사흘째 약세다.
 
상승 우세던 자동차주는 탄력이 둔화됐다. 이 날 엔·달러 환율은 유로존의 키프로스 구제금융 결정에 하락세가 뚜렷해지면서 94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상승하던 현대차(005380)(-0.2%), 현대모비스(012330)(-0.6%)는 하락반전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기관, 외국인에 매도세가 집중돼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포인트(0.48%) 떨어진 552.16에 거래되며 장중 저가다. 서울반도체(046890)(-2.4%), CJ E&M(130960)(-2.1%) 등 시총 상위주 대다수가 하락이다.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면서 플렉스컴(065270), 파트론(091700), 대덕전자(008060) 등 관련 IT부품주도 1~2%대 동반 하락 중이다.
 
엠텍비젼(074000)기륭E&E(004790)는 상장폐지,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나란히 하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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