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는 내달 6~7일 양일간 2271㎡의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특설 체험무대를 만들어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7만 명 이상이 이번 행사를 관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를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시네마3D 스마트TV ▲울트라HD TV ▲올레드 TV ▲IPS 패널 탑재 PC·스마트폰 등 총 540여 개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콘텐츠 장르별로 체험존을 구성해 시네마3D로 구현 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한 데 모아 전시한다.
'올레드·울트라HD TV존'에서는 84인치 울트라HD TV를 통해 '주먹왕 랄프', '메리다와 마법의 숲' 등 최신 애니메이션을 3D로 상영한다. 55형 올레드TV도 전시한다.
'3D 게임존'에는 ▲스타크래프트II: 군단의 심장 ▲ XBOX360: 헤일로4 ▲하운즈 등 최신 3D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용리모컨인 '매직리모컨'으로 즐기는 LG 시네마3D 스마트TV 전용 3D 게임도 다수 준비돼 있다.
'키즈존'에서는 뽀로로, 아가월드, 흥부와 놀부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3D로 제공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55인치 디지털 사이니니지' 49대로 만든 '385인치 3D 비디오월'로 3D 애니메이션 뽀로로, 비트파티 등을 상영하고, 프로게이머 특별전을 3D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 입장이고,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우선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우선입장권 소지자는 본인이 지정한 시간에 대기시간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이미 두 차례의 3D 월드 페스티벌을 통해 독보적인 3D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3D도 화질도 LG전자가 세계최고임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모델이 84인치 울트라HD TV, 55형 올레드TV, 일체형 PC 등 다양한 3D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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