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이노텍(011070)은 7일 가족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모든 사업장에서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줄여주고 구성원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국내 5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직장 보육시설을 운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LG이노텍은 파주, 구미, 광주, 오산 등의 사업장 내에 어린이집 시설을 새로 건립했고, 안산 연구소는 인근 어린이집과 계약을 체결해 모든 사업장에서 보육시설을 갖추게 됐다.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1세에서 5세까지 총 160여명의 원아를 모집했고, 전문보육교사가 주 5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 LG이노텍 파주사업장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보육교사와 블록 쌓기 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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