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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킹, 기능성 건강식품 출시..80조 中 시장 겨냥
2013-03-06 14:20:32 2013-03-06 14:22:56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중국 건강식품 전문기업 차이나킹(900120)이 기능성 건강식품 브랜드를 출시해 중국 건강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차이나킹은 차오지단(SUPER DAN: 중국유명 배드민턴 선수 Lin Dan에서 유래)시리즈를 신규 출시, 정식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간기능 강화를 위한 식이음료, 피부미용, 변비,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섬유음료 등 2종의 제품이다.
 
건강보조식품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차이나킹은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기능성 건강식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달 2종의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6월까지 총 5종의 기능성 건강식품을 신규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기능성 건강식품 시장이 기능성 건강식품 매출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소득증대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와 인구의 3분의 1이 노년층으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 차이나킹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연평균15.7%의 성장할 중국 건강기능 식품 시장은 2020년이면 약 80조원(4500억 위안)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이나킹은 중국전역 38여개 총판대리상을 통해 신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영생활력, 원강 등 건강보조식품 판매로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차이나킹 관계자는 "기능성건강식품은 중국에서 의약품으로 분류되지 않아 임상실험 등이 필요 없어 제품준비기간이 짧다"며 "제품의 출시가 용이해 기능성건강식품 사업이 차이나킹 매출의 주요 모멘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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